영천시는 이달 28일까지 관내 9개 요양원을 대상으로 ‘2026년 치아사랑 메신저 거동불편 노인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의 구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일상적인 돌봄 과정에서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역시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해 돌봄 과정에서 생활교육과 건강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교육은 기관별 여건에 따라 요양원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과 보건소 집합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영천시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와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참여해 노년기 구강의 특징과 주요 구강질환,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틀니관리, 올바른 잇솔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특히 치아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실습을 통해 돌봄인력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구강관리는 노년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교육은 돌봄인력이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절한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요양·돌봄을 지역에서 연계하는 통합돌봄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활동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돌봄인력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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