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대구앵커사업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대경권 교육·연구·산학협력 혁신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경북대는 지난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허영우 총장과 대학 보직자, 대구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앵커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이날 황길태 경북대 기획처장은 ‘5극3특 및 대경권 성장엔진 연계 대학재정지원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2026년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경북대는 주요 추진 축으로 ▲5극3특 공유대학 ‘ORBIT 공유대학’ ▲‘KNU 첨성 브랜드 단과대학’ 및 첨단기술융합연구원 ▲‘AI 거점대학’을 제시했다. 대학 간 교육·연구자원 공유와 성장산업 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기술사업화, AI 융합교육 및 지역기업 AX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대학의 역량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1차년도 우수 단위과제 5건의 성과도 소개됐다. ‘대학-기업 융합형 선도연구소 육성’은 대학 연구소와 기업 간 공동연구 및 연구시설·장비 개방을 추진했으며, ‘D5 앵커기업 채용연계형 융합교육과정’은 혁신인재 100명을 양성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27개를 운영했다.‘기업밀착지 현장캠퍼스’는 성서산업단지와 BIT융합캠퍼스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거점을 구축했다. ‘대학 특성화 연계 공유형 창업생태계’에서는 신규 창업 37건, 투자유치 17억1600만원, 기업지원 30건의 성과를 냈다. ‘청년 친화형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는 2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대구앵커사업의 성과를 학생의 성장과 기업의 기술 혁신, 주민의 체감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5극3특 전략과 연계하고 지자체·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산업과 인재, 연구역량을 결집하는 앵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앵커사업은 기존 라이즈(RISE)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지방정부의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해 대학의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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