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교육 분야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장학재단은 26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 분야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학재단이 보유한 데이터의 연구 활용 필요성과 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취지가 맞물리면서 추진됐다.양 기관은 장학재단 패널조사 데이터 등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적법한 처리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등에 협력한다.특히 장학재단은 안전한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대학생의 교육 경험과 학자금 지원, 진로·취업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한국장학패널 데이터를 외부 연구자에게 처음 개방한다.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연구 목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분야 실증 연구와 정책 개발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박창달 장학재단 이사장은 “안전한 분석 환경에서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 실증 연구가 활성화되고 연구 결과가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데이터 처리·관리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데이터 협력과 공동연구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