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6종을 개발하고 농가 직접 생산과 상품화에 나선다.군은 26일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딸기잼, 토마토잼, 통밀 오곡 누룽지, 메리골드 꽃차, 고추부각, 표고버섯 맛간장 등 6종의 개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용역은 ㈜마린바이오리소스가 수행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농가가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기준을 구체화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최종보고회에서는 김태완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제품별 특징과 제조공정을 설명하고 공정 설계와 제품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개발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품질, 상품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공유주방 입점 농가들은 자체 제조원을 확보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생산한 가공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봉화군은 이번 개발 제품의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제품별 특성에 맞는 상품화와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장영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제품별 특성에 맞는 상품화와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