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스포츠 축제인 '2011 김천 전국스포츠페스티벌'이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막된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전국 최고 수준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효율적인 활용과 스포츠산업을 통해 음식, 숙박, 관광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테니스)을 비롯 제6회 김천전국궁도대회, 제4회 하이패스배 전국탁구대회, 제1회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 등 7개 종목 10개 대회로 전국 체육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스포츠페스티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만여 명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손님맞이를 위해 대형아치, 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인구 15만 이하의 중소도시에서 전국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을 갖고 있다.
경기가 치뤄질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엔 종합운동장과 국제규격의 실내수영장, 수영(다이빙) 지상훈련장, 국제실내테니스장, 실내체육관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첨단 복합 스포츠타운을 건립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첨담 복합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30여 개의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엔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참외, 포도, 자두 등 신선한 과일과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7~28일 유료공연인 뮤지컬 뮤지컬 라디오스타, 무료공연인 시립교향악단 공연외 2회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놨다.
궁도장에선 전통무예와 선조들의 얼이 담김 국궁체험 이벤트와 보조경기장에선 축구체험, 테니스장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2008년, 2009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은 1만여 명이 김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스포츠 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국스포츠페스티벌을 위해 김천시를 찾는 선수, 임원, 가족들이 단순한 경기참여와 응원에서 벗어나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