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과 경북교사노동조합이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말정산 서류 간소화 등 8개 현장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회의실에서 경북교사노조와 2026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교육 현장에서 제안된 주요 안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주요 안건은 ▲나이스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연말정산 서류 제출 간소화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게시 기능 활용 ▲소년체전 개인선수 참가 신청 책임 고지 개선 등 교원의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에게 직무수당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학교 통폐합에 따른 전보 대상 교사의 예측 가능한 인사 지원 ▲인사 만족도 설문 대상 확대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교원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 등 근무 여건과 인사제도 개선 과제도 다뤘다.경북교육청은 협의된 안건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교원단체와의 정기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면밀히 살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교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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