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5세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영상 2탄을 공개했다.경북교육청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어린이집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연결되는 현장 사례를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이번 영상은 지난해 제작한 1탄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 1탄이 어린이집 놀이를 통한 기초역량 함양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2탄은 ‘통합교과 연계형’과 ‘창의적체험활동 연계형’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에서의 놀이와 배움이 초등학교 학습과 생활로 연결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5세 이음교육은 누리과정에 기반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유아의 초등학교 진학과 적응을 돕는 교육이다. ▲신체운동 ▲생애학습 ▲자기조절 ▲사회정서 등 기초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집 35곳과 연계 초등학교 35교를 시범기관으로 지정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영상 제작에는 시범기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참여했다. 교사들은 자료 수집과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실제 교육현장의 모습을 담았다.이음교육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사 8명이 교육부 주최 5세 이음교육 선도교사 양성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12월 선도교사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선도교사와 시범기관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이번 영상을 연수와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에도 배부해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2025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이음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94%로 나타났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5세 이음교육은 어린이집에서의 놀이와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유아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연계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