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탑'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라공고는 재학생 15명이 선수로 출전한 결과, 다섯개 직종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전국 전국 236개 기관 중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직종별로는 판금철골구조물에서 은메달(윤단우)·동메달(김범진)·우수상(김동현)을 배출했다.
 
자동차정비에서는 동메달(이도현)과 우수상(권동윤), 전기제어에서는 금메달(변민석)이 나왔다.
 
또 자동차차체수리에서 금메달(강태훈)과 우수상(김형진), 배관에서 금메달(조현우)과 장려상(김재혁)이 입상했다.
 
금메달 수상자를 3명이나 배출한 신라공고는 이번 은탑 수상으로 수상 이력이 더욱 빛나게 됐다.
 
신라공고는 이번 수상 이력을 포함해 금탑 2회(2015, 2021), 은탑 5회(2006, 2011, 2012, 2017, 2026), 동탑 7회(2003, 2008, 2009, 2013, 2018, 2019, 2023)를 거머쥐게 됐다.이번 입상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직종의 경우, 참가 연령을 초과하지 않은 해당 직종 상위 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국가대표평가전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시험(산업기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한보승 신라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기능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