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8일 동성동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 주관으로 벼 작황 평가회와 조생종 첫 벼베기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윤담쌀’의 생육과 수확량을 점검하고 조생종 ‘해담쌀’ 벼베기를 시연했다.윤담쌀은 고품질 햅쌀 생산을 위한 조기재배에 적합한 조생종으로, 올해 5월 3일 이앙해 7월 14일 출수한 뒤 8월 25일 수확했다. 수량은 10a당 494㎏, 도정수율은 약 70%로 국립식량과학원 품종 특성표보다 수량이 4.4%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벼베기 연시 품종인 해담쌀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자 최고품질 벼로, 밥맛과 도정 특성이 우수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와 도복에도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상주쌀연구회는 2000년 결성돼 현재 회원 8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품종 도입과 고품질 벼 재배기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생종 벼는 안정적인 수확이 예상되지만 중만생종인 미소진품은 9월 이후 기상 여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병해충 예찰과 수확기 재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