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에서 오랜 기간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힘써온 교원과 직원 23명이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했다.영남대학교는 이날 2026학년도 전학기 정년퇴임을 맞아 교수 17명과 직원 6명이 대학을 떠난다고 밝혔다. 퇴임 교수들은 짧게는 6년, 길게는 36년 동안 강단과 연구 현장에서 교육과 학문 발전에 힘써왔으며, 직원들은 대학 본부와 단과대학 행정실,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며 대학 운영을 뒷받침해왔다.정년퇴임 교수는 철학과 최재목, 역사학과 손승회, 물리학과 곽종훈·김응찬, 사회학과 정용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배현석,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송인환, 내과학교실 이경희,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채훈, 식품경제외식학과 변광인, 식품영양학과 류경, 교육학과 김상섭, 회화과 김희수, 트랜스아트과 한상권, 음악학부 이규봉,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김정훈, 법학전문대학원 김혜정 교수 등 17명이다.직원으로는 이유정, 최경호, 이현숙, 천옥태, 송연숙, 이영규 선생 등 6명이 퇴직했다.최외출 총장은 퇴임 교원들에게 “수십 년 동안 영남대학교의 강단과 연구실을 지키며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헌신해 오신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교수님들의 교육과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수많은 제자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영남대학교가 교육·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대학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 선생님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최 총장은 “퇴임하시는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에는 영남대학교의 역사와 자부심이 함께 새겨져 있다”며 “소중한 경험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영남대는 최근 교육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은 2년 연속 100%를 기록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5.97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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