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부구중학교는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외부전문강사 초청 학생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와 SNS 사용이 일상화된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3교시와 4교시에 각 교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 소속 상담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의에서는 디지털성폭력의 개념과 현황, 다양한 발생 사례, 개인의 경계 존중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피해가 될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온라인에서도 상대방의 동의와 경계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과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수 있는 기관및 신고절차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성폭력이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와 연결된 중요한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김필재 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구중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 역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구중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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