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고물가 속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에게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포항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기존 포항사랑상품권의 10% 선할인 혜택에 더해 5%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추가 캐시백은 지난 8월 1일 결제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추가 캐시백이 적용되지 않는다.캐시백 지급 방식은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8월 결제분은 9월 말 포항사랑카드에 캐시백을 충전하고, 9월 결제분은 10월 중 지급한다. 10월부터는 결제와 동시에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현재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는 251개소다. 이용 가능한 업소는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물가 부담 완화 효과를 주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지역화폐 사용을 착한가격업소와 연계함으로써 시민의 소비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박용선 포항시장은 “추가 혜택을 통해 시민의 부담은 덜고 착한가격업소의 매출은 높여 민생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