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과 죽장면을 잇는 국지도 68호선 청하~죽장 구간 도로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포항시는 청하~죽장 간 국지도 68호선 도로 개량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56억원을 투입해 7.8㎞ 구간을 2차로로 전면 개량하는 사업이다.청하~죽장 구간은 청하면과 죽장면을 연결하는 사실상 유일한 간선도로로, 그동안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고 도로 폭도 좁아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컸다. 특히 겨울철 눈이나 결빙이 발생하면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과 교통 불편이 반복돼 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급경사와 급커브 등 도로 구조가 개선돼 겨울철에도 보다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근 경상북도수목원으로 연결되는 도로 여건이 개선되면서 관광객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조속한 착공과 완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청하~죽장 간 국지도는 두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이자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하는 핵심 도로”라며 “예타 통과를 발판으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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