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신혼부부의 목돈 마련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달성군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신혼부부 1000쌍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부부가 매월 10만원씩 2년간 총 240만원을 저축하면 군이 같은 금액인 240만원을 지원해 만기 때 4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다. 부부 중 1명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상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초혼 여부와 내국인 여부, 부부합산 소득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부부의 금융기관 방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달성군과 농협이 전용계좌를 일괄 개설해 제공할 예정이다.신청은 9월 한 달간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16일 발표한다. 선정된 부부는 10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신혼부부가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