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1일 지역 대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하도록 ‘2026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취업 후 상환 학자금 중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의 발생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6. 9. 1.)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학부 재(휴)학생 또는 2021년 이후 졸업생, 대학원 재(휴)학생이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의 경우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소요되는 초입금인 총 약정금액의 5%를 지원한다.신용회복 지원은 공고일 기준 39세(1987년생) 이하이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신청은 9월 1~30일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을 통해 많은 지역 청년 대학생이 학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의 교육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 학업 환경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대학생 2만2537명에게 약 22억 9000만원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청년부실채무자 282명의 신용도판단정보 해제를 돕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