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역 기업 현장 과제를 기반으로 한 SW·AI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DIP는 지난 25일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에서 SW파일럿 학습과정 성과교류회인 ‘2026 라스트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육 수료생과 대구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역 기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SW파일럿 학습과정에는 93명이 참여해 64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자바·파이썬·모빌리티·로봇제어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해 지역 기업이 제시한 현장 문제를 분석하고 SW 서비스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현직 전문가 멘토링과 동료학습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SW 기술을 활용하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도 높였다.취업 연계 성과도 이어졌다. DIP는 신라시스템, 광명테크, 오토아이티, 골든시스, 브레인웍스 등 지역 5개 기업과 연계해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온디바이스 기술, 모빌리티 데이터 로깅, 네트워크 자동화, 제조공장 에이전트 등 현업 과제를 수행했으며, 우수 평가자는 정규 채용으로 이어졌다.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DIP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844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며 5개년 인재 양성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DIP는 후속 심화과정인 ‘SW랜딩 대구’를 운영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박남근 DIP 디지털·AI산업본부장은 “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쌓은 경험이 지역 SW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 인재 양성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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