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위를 달리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를 통째로 빌려 행사나 체험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다.대구교통공사는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3호선 ‘이벤트열차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벤트열차는 칠곡경대병원역부터 용지역까지 운행하며, 이용자가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할 수 있다. 행사나 홍보는 물론 유치원·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웨딩, 커플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출퇴근 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운임은 편도 35만원, 왕복 66만원이며 탑승객의 50% 이상이 어린이·노약자 등 운임 할인 대상이면 기본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대여 신청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참여마당→시설 및 서비스 이용(대관)신청→3호선 이벤트열차’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홈페이지와 SNS,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등을 통해 이벤트열차 이용 방법과 사례를 알리고 향후 스탬프투어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3호선 하늘열차에서 대구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가족·친구·동료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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