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이 민선9기 출범 후 첫 읍면동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포항시는 1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용선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은 지역 발전과 생활민원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현장에서 가능한 해결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에 집중했다.박용선 포항시장은 “민선9기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이고,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장량동에서 시작한 소통의 발걸음을 29개 읍면동으로 이어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포항시는 장량동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감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각 지역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