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달성토성의 역사·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 논의를 이어간다.중구는 오는 3일 오후 1시30분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대구 달성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중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각 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으며 올해부터는 달성토성과 인접 유산의 특성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확대한다.세미나에서는 고지형 분석을 통한 대구 달성의 입지와 구조를 비롯해 경주 월성, 영천 골벌성, 상주 이부곡토성 등 인접 성곽과의 특성을 비교한다. 그동안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발굴조사 성과도 소개할 예정이다.영남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중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학술자료를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활용하고 향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달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지역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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