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K-드라마 촬영지와 해양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베트남과 몽골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포항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한다.이번 팸투어는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포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나의 완벽한 비서’ ▲‘스프링 피버’ 등 K-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스페이스워크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다. 해양관광 콘텐츠와 지역 먹거리도 체험한다.포항시는 K-드라마 촬영지와 해양관광, 전통시장, 해양미식 등을 연계해 베트남 관광객을 겨냥한 여행상품 개발을 현지 여행업계와 추진할 계획이다.개별여행과 체험형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한류 콘텐츠와 바다, 지역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에도 중점을 둔다.몽골 관광시장 공략도 병행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도록 하고, SNS를 활용한 현지 홍보를 진행한다.포항시는 국가별 관광시장 특성에 맞춰 해외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확대하고 K-콘텐츠와 해양관광 등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이성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포항의 관광콘텐츠를 실제 여행상품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한류 콘텐츠와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포항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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