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한다.포항시는 1일 뱃머리 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1일과 3일 이틀간 진행한다.첫날에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사항 ▲작업 전 안전점검 ▲사고 예방·대처 요령 ▲개인보호구 착용법 등을 교육했다.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풀베기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 특성을 고려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과 초기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3일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근골격계·심뇌혈관 질환 예방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한다.포항시는 사업부서별 안전관리 이행 여부와 현장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공일자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박진숙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작업 난이도와 관계없이 무리한 행동이나 안전수칙 미준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또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관리자는 근로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근로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2026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50개 부서 97개 사업에 근로자들이 참여해 호미곶 둘레길과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 철길숲공원 편의시설과 시가지 등을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