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신라의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 펼쳐진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 교촌한옥마을의 대표 브랜드 공연 ‘2026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新羅五伎)’가 9월 25일 금요일 오후 1시,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추석특별공연을 선보인다.‘신라오기’는 신라시대 문인 고운 최치원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에 소개된 신라의 다섯 가지 기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마당극이다.공연에서는 ▲금방울을 공중으로 주고받는 화려한 기예 ‘금환(金丸)’ ▲역신을 쫓는 강렬한 가면극 ‘대면(大面)’ ▲서역에서 전래된 사자춤 ‘산예(狻猊)’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펼치는 풍자극 ‘월전(月顚)’ ▲힘찬 북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역동적인 군무 ‘속독(束毒)’ 등 신라의 다섯 기예가 차례로 펼쳐진다.특히 이번 공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련된 특별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촌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연희,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화려한 기예가 어우러져 명절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또 전통연희극단 두두리와 너울무용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연기와 기예를 선보인다.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마당극 특유의 연출을 통해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을 넘어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 정지영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경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와 신라의 흥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공연을 마련했다”며 “신라의 문화와 전통연희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777-63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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