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대표 관광축제인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도심으로 무대를 옮긴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제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그동안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며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갓바위와 함께 성장해 왔다. 올해는 축제 개최 25회를 맞아 기존 행사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도심으로 장소를 변경했다.축제의 상징인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으로, 1965년 보물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다. 현재 경산시 와촌면 선본사에 소재하고 있어 경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장소가 달라지더라도 ‘소원’이라는 기존 정체성과 갓바위의 상징성은 이어간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원 체험을 비롯해 화합과 소통의 야단법석 법회, 소원 비빔밥 공양, 사찰음식 시연, 힐링·소원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축제 기간 갓바위와 와촌면 일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고 전국 사찰런 등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방문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경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도심 개최를 계기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전국적인 소원·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