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알리고, 살피고, 연결하고, 함께 걷는’ 단계별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군은 지역 전광판 5개소와 군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와 정신건강 지원기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또한 생명사랑 의원·약국과 맘품(品) 편의점 등 지역 내 자살예방 관련 기관·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물 비치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해 위기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대표 행사인 ‘생명사랑 희망걷기’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호공원에서 열린다. 군민들이 연호공원 일원을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생명존중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자살예방 홍보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자살예방은 마음이 힘든 이웃을 먼저 살피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군민 누구도 마음의 위기 속에 홀로 남지 않도록 홍보와 위기대응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이용할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789-50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