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식품안전 관리에 나선다.포항시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을 지정하고 식품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추석 명절에는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의 유통과 판매가 급증하고 가족 간 모임이 늘어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기후변화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사전예방 ▲시민의식 제고 ▲현장대응의 3대 추진방향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우선 포항시 식품산업과와 남·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 30건과 수산물 2품목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적발될 경우 즉시 회수·폐기하여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19일에는 죽도시장 일원에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부당 요금 근절, 친절·청결한 업소 만들기 등을 집중 홍보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구축·운영한다. 사고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원인조사, 상황전파 등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박선희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의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빈틈없는 식품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