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올해 총 9회 공연을 개최하면서 2만여 명이 관람해 대성황을 이뤘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달 28일 '김장훈×노을 콘서트'를 끝으로 3개월의 여정을 마쳤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황리단길과 금리단길을 잇는 중심으로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5일 인순이×김태우의 를 시작으로 김정민, 소유, 크라잉넛 등 장르별 명품 보컬리스트와 노이즈, R.ef 등 90년대 추억의 댄스그룹, 그리고 최근 역주행 중인 김장훈과 노을까지 총 19개 팀이 출연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관람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주시의 사업비 확보로 안전 시설과 인력을 확대하고, 경주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중앙로 구간 통제 시간을 연장했으며 이동식 화장실 설치, 휠체어 관람석 운영, 관람 시야 개선 등 관객 안전과 편의 증진이 돋보였다.(재)경주문화재단 정지영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고분을 배경으로 펼치는 도심 속 야외 콘서트로서 가치가 크다.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층이 더욱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또 지역 예술인 퓨전국악밴드 새라온, 팝페라앙상블 솔라즈컴퍼니, 트롯신동 이유이 등 총 11개팀의 전문 및 생활 예술인들과 함께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와 상생을 도모한 점도 성과다. 더욱이 2023년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바 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의미가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경주의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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