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4-H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교육을 마련했다.군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예천군4-H연합회 및 본부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4-H회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4-H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농업과 치유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테라리움을 활용한 치유농업 특강에 참여하며 농업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농업인문학 강의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실무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업계획서와 각종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익히며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과 행정업무에 접목하는 역량을 높였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4-H회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회원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체육행사와 야외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한편, 행사장과 주변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예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농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흐름을 익히는 것은 물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4-H회원들이 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최정희 예천군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이 일상과 농업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농업 현장에 적극 활용해 농촌의 새로운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을 지키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4-H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회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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