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국가데이터처가 주최하고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경북 학생들이 초등부 대상을 비롯해 초‧중‧고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 대회는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고자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640개 팀이 참가해 서면‧발표‧심층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쳤다.초등부 대상은 매원초등학교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우리 학교 좋은데, 왜 안 올까'를 주제로 재학생‧학부모의 학교 만족도(4.6점)와 예비 학부모의 평가(3.1점) 간 차이를 통학‧안전 인식 문제로 분석하고, 학교 장점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예비 학부모 인지율을 약 20% 높이고 통학 우려를 24.6%에서 13.2%로 낮췄다.중등부에서는 포항제철중학교가 금상인 국가데이터처장상을 받았으며, 고등부에서는 경산과학고등학교가 응급의료시설 분포 분석 연구로 은상을 받았다. 
 
구미문성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도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경북은 초‧중‧고 전 부문에서 수상 성과를 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탐구 중심의 수학‧통계 교육을 통해 데이터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워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