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대구형 통합돌봄 시행에 따라 ‘시민돌봄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시민돌봄 3종 세트’는 별도의 시비를 투입하지 않고 외부기관·단체 예산과 국가공모사업, 후원금 등 외부 재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다이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면서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비롯한 퇴원 후 돌봄을 지원하는 징검다리케어, 일상생활 돌봄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는 ISE 사업 예산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총 100가정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치과의사의 치료와 치과위생사의 정기적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퇴원 후 돌봄 ‘징검다리케어’는 국가공모사업과 후원금 등 약 2억 3000만원으로 270가정 이상을 지원하며 사회 복귀가 어려울 경우 주거 연계형 단기 집중돌봄을 위한 중간집 운영과 재가 기반의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그 외 이용자는 방 크기에 따라 55만원에서 70만원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일상생활 통합돌봄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 약 3억 원을 활용해 1135명 정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식사지원, 이불세탁, 대청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이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후 각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검토 후 지원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별도의 시비를 투입하지 않고 외부 기관·단체 재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크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광역 공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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