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부산의 문화관광 현장을 찾아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과 연계하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수성구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 부산관광공사, 해운대구청 등을 방문해 ‘부산 문화관광 분야 정책 연수’를 진행했다. 수성구청 문화교육국과 수성문화재단, 수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연수는 국내 문화관광 현장의 정책 추진 과정과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수성구에 적용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단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에서 문화시설의 건축·공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살폈다. 
 
부산관광공사에서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 운영 성과와 콘텐츠 개발 방향을 공유받았다. 해운대구청에서는 글로벌 문화특구 추진 과정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확인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람을 불러들이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수를 이어가 수성구의 문화자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