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중등야구부가 재창단 4개월여 만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는 중등야구부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천에서 열린 ‘제5회 홍천무궁화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글로벌선진학교 야구부는 첫 경기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15일 티와이와의 첫 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한 데 이어 이후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특히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티와이를 상대로 5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재창단 이후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전승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중등야구부는 2011년 창단됐으나 2019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이후 학교 설립자인 남진석 이사장의 스포츠 선교 비전과 스포츠에 대한 강유준 교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4월 19일 야구부를 다시 창단했다.학교는 재창단과 함께 2011년 초대 감독을 맡았던 권혁돈 감독을 다시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선수 모집에 나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록에 필요한 15명의 선수 확보도 쉽지 않았지만, 야구 경험이 있는 학생은 물론 야구를 좋아하는 일반 학생까지 적극적으로 설득해 어렵게 팀을 구성했다.전국대회 출전까지 남은 기간은 불과 4개월여. 급하게 구성된 선수단은 기본기부터 팀워크까지 새롭게 다져야 했고, 권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선수들 역시 서로를 격려하며 훈련을 이겨냈고 그 결과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권혁돈 감독은 “기본기가 부족한 선수들이 포함된 팀을 이끌며 4개월 동안 훈련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30년 감독 생활 중 가장 힘든 시간이었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혹독한 훈련을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번 우승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소년체전 경북예선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팀으로 선발되는 것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권 감독은 또 “전국 최고의 야구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선수들과 함께 씩씩하게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재창단 4개월여 만에 전국 정상에 오른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중등야구부가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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