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공간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집약한 ‘탐색플러스’ 스페이셜 애널리틱스(SA) 개편안을 3일 발표했다.솔루션은 부지별 규제 검토 수준을 넘어 실제 거래된 가격과 거래량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등기 내역, 기업체 현황, 재개발 정비구역, 분양 일정, 건축 인허가 기록, 친환경 인증 및 위반 건축 여부, 교통 여건 데이터를 레이어 형태로 통합 시각화했다.서비스 근간에는 기업이 축적한 자체 데이터 자산이 투입된다. 자체 AVM 시세 추정 알고리즘, 500만 건 규모의 기업 데이터셋, 전국 단위 오피스 전수조사 기반 임대차 통계 등이 연동됐다.AI시세 산출 풀은 토지 3,650만 필지와 일반건물 670만 동, 아파트 1,284만 호, 빌라 266만 호, 상가·사무실 160만 호 규모다. 대장 기준 반영 비중은 토지 92%, 일반건물 97%, 아파트 97.7%, 다세대 98.7%, 상가 89.6%로 집계됐다.오피스 통계는 연면적 1,000평 이상 업무용 빌딩 1만5천 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거쳐 확보했다. 2007년부터 누적된 명목임대료(Face Rent)와 TI, FI, RF가 적용된 실효임대료, 공실률 데이터가 포함됐다.수집된 부동산 데이터는 GIS 지도 위에서 레이어 온·오프 방식으로 구동된다. 분석자는 대상 부동산 제원과 지정 구역 내 실거래 흐름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오피스 임대료 비교 기능도 탑재를 준비 중이다.오피스 임대차 데이터는 프롭테크 SaaS ‘통합관리센터’와 연동 체계를 갖춘다. 자산 보유자는 인근 빌딩 공실 현황과 실효 시세를 참고해 자산 운영 전략을 다듬을 수 있다.신규 데이터 레이어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데이터 연계망과 분석 모듈은 지속적으로 보강될 예정이다.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AI 시대의 부동산 서비스 경쟁력은 얼마나 깊이 있는 데이터를 연결하고 해석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스페이셜 애널리틱스(SA) 데이터 솔루션 ‘탐색플러스’를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 영역의 다양한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대화형 AI 부동산 에이전트 ‘플래닛AI’와 연계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