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원칙이 공식화됨에 따라 김천혁신도시 추가 이전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 재정비에 들어갔다.정부는 3일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수도권 공공기관의 잔류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기관을 집중·집적 이전한다는 원칙을 밝혔다.또 5극 3특 성장엔진과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군 등을 고려해 이전 효과를 높이고 교통·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김천시는 정부 발표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기존 이전기관과 연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2차 이전 대상 희망기관과 기관별 유치 논리를 재점검했다. 정부의 이전 원칙과 기관별 특성에 맞춘 유치전략도 보강하기로 했다.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정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특목고 유치 등 교육·의료 분야 현안도 함께 점검했다.이와 함께 이전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임직원 이주정착금,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 등 기관별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는 KTX가 지나는 혁신도시로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향에 맞춰 김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우수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7월 31일 ‘2차 공공기관 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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