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김기대 교수가 공학기초 교육과 융합교육을 단계적으로 연결한 교육모델의 성과를 분석한 연구로 한국공학교육학회 ‘이병기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공학교육학회는 매년 공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이병기 우수논문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김 교수의 수상 논문은 ‘공학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과대학생의 마스터키 융합교육 운영 성과’다. 이 논문은 학회 학술지인 ‘공학교육연’ 2026년 제29권 제3호에 게재됐으며, 49~63쪽에 걸쳐 연구 결과를 담았다. 연구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초학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사립대 공과대학에서 운영한 ‘단계별 마스터키 융합교육 모델’을 분석한 것이다. 2024년부터 2년간 운영된 교육과정은 ▲공학기초(브릿지) ▲융합입문(전공탐색) ▲나노디그리(융합심화) ▲융합전공(자기설계) 등 4단계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 공학기초 교육은 신입생과 복학생 등의 학습 자신감 회복과 전공 안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공탐색 과정에서는 공과대학생의 68.1%가 비공학계열 과목을 선택해 전공을 넘어 다른 학문 분야를 학습하려는 수요가 확인됐다. 또한 연구는 창의융합대학을 중심으로 한 유연한 학사 운영이 단계별 융합교육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대구가톨릭대 자체평가보고서에서도 김 교수는 창의융합대학장으로 기재돼 있어 해당 교육체계 운영과의 연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공학기초 교육과 융합교육을 단계적으로 연계한 교육모델의 운영 성과를 연구로 정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학생들이 기초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전공을 탐색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공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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