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건물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ESG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에서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협력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대상 ESG 금융지원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의 개요와 이를 활용한 금융상품 출시 현황, ESG 금융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금융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건물에너지 DB는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 공급기관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연계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를 활용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우대금리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ESG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9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신용보증기금, SC제일은행, iM뱅크와 ESG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민간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이정환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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