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아내에게 농약을 먹여 살해하려한 남편 A(61)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월11일 오후 3시께 포항 남구 한 모텔 안내실에서 자고 있던 아내 B(58·여)씨를 발로 마구 때리고 농약을 강제로 먹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 등을 심하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평소 아내와 잦은 말다툼으로 사이가 좋지 않던 중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려고 범행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