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직업계고의 진로와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10일 이틀간 대구엑스코 서관 1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전공,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한다. 학교관에서는 1대 1 진로상담과 전공 체험도 진행한다.체험관에서는 선반 기계를 활용한 펜 제작 등 실무형 직업체험과 MBTI 기반 직업 흥미·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로 마련된 기업관에는 지역 기업 8곳과 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참여해 직업계고 졸업 이후 취업 경로와 기업 정보를 안내한다.직업진로컨설팅관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직업계고 입학부터 진학·취업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에서는 지난 7~8월 열린 경진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고 무대 발표도 진행한다.직업교육정책관에는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계고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이 밖에도 대구공고 관악 연주와 대구일마이스터고 태권도 시범 등 9개 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즉석 퀴즈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장 스케치와 학과 안내 콘텐츠도 제공한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기술직과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