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산업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한국산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는 22일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7개국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을 초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비빔밥 조리와 시식을 통해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혼례를 직접 체험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리랑카에서 온 안토니(28)씨는 "한국의 전통혼례 사진을 찍어 고향의 가족들에게 보낼 것"이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캄보디아 찬팅(32)씨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비빕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장현 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족적 이질감을 완화하고 근로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인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한국 문화 탐방’'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고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