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7일 정부 중앙청사 및 과천청사 일대에서 경주방폐장의 총체적인 문제점 해결촉구를 위한 대정부 규탄·항의집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김일헌, 국책 및 원전특위 위원장 이종근)는 이와 관련,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백민석)와 협조해 지난 18일 방폐물 반입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3일에는 경주시청에서 경북도의원, 경주시의원, 그리고 각 시민사회단체대표 등 70여명과의 연석회의를 개최해 '국책사업추진범시민촉구위원회(공동상임 대표 이종근)'를 발족했다. 각계각층의 시민 200명 정도로 방폐물 반입반대 및 안전성 문제, 방폐장 공사 중지, 유치지역지원사업 지원촉구, 노후 월성원전의 수명연장 반대, 고준위 방폐물 처리대책 등을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19년간 표류한 국채사업인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지역에 대한 국가지원책 적절하게 이행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강도 높은 항의와 규탄을 통해 시민 생존권을 사수하고 정부의 약속이행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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