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도심 공원에서 인디음악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음악축제를 연다.대구음악창작소와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오는 19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6 인디뮤직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공연장 중심의 음악축제에서 벗어나 돗자리와 캠핑의자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캠크닉’ 콘셉트로 마련됐다. 가족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인디음악을 접하고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공연에는 스탠딩에그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대구음악창작소 사업 참여 뮤지션 4팀과 경북·울산·경남·제주음악창작소 대표 뮤지션 4팀 등 모두 10팀이 참여해 각자의 음악을 선보인다.지역별 인디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치면서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와 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공연과 함께 디제잉 체험, 슬랑이 만들기, PVC 행운 키링 만들기 등 11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공연은 별도 관람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캠핑의자와 접이식 방석을 제공한다. 캠핑의자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사전예약 및 행사 관련 문의는 053-664-3111로 하면 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가족과 이웃, 친구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시민들이 인디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