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추진 ‘폐교 활용 교육청-지방정부 공동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옛 화산중학교를 활용한 ‘영천온자람교육센터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3월 폐교된 화산중학교는 현재 ‘영천문화예술생태체험센터’로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영천온자람교육센터로 확대 개편된다.2028년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3500만 원, 교육청 자체재원 13억8883만 원, 영천시 2억4000만 원 등이 투입된다.센터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기존 14개에서 23개로 확대하고 주민 프로그램 6개와 동아리 4개를 신설해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꽃밭과 과수체험장,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생태치유정원’을 조성해 생태·진로교육과 위기학생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연염색과 베이킹 등 주민 교육, 시니어클럽 연계 카페와 로컬마켓도 마련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폐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자산으로 되살리는 사업”이라며 “교육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