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졸업 후 일본 취업을 목표로 영진전문대학교에 다시 입학한 졸업생이 일본 대기업 취업 경험과 준비 과정을 후배들에게 전했다.영진전문대 AI글로벌IT과는 지난 15일 일본 대기업 J:COM에 취업한 조정민 졸업생을 초청해 재학생 대상 ‘일본 취업 성공 노하우’ 특강을 열었다.조 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일본 취업을 위해 영진전문대 AI글로벌IT과에 재입학했다. 일본어와 IT 실무역량을 익히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지도를 받으며 준비한 끝에 2025년 J:COM에 입사했다.J:COM은 케이블TV와 인터넷, 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기업이다. 조 씨는 현재 보안관제센터(SOC)에서 DDoS 공격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대응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특강에서는 일본 기업의 채용문화와 면접 경험,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어 능력만 갖추기보다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씨는 “일본어 능력과 함께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은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AI글로벌IT과는 일본어와 IT 전공교육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일본 기업의 채용 특성에 맞춘 입사지원서 작성·첨삭, 기업별 모의면접 등을 지원하고 있다.학과에 따르면 지난 18년간 645명의 학생이 일본 IT기업에 취업했으며, 소프트뱅크·라쿠텐·NTT·J:COM·키라보시은행 등 일본 주요 기업으로 진출했다.조 씨는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일본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과 경험을 자신의 경쟁력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