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에 나선다.대구교육청은 17일 대구시청, 대구경찰청, 대구YWCA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벌였다. 교육지원청도 구·군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별도 점검반을 운영해 학교 주변 점검에 참여했다.이번 점검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경계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무단 설치 유해업소와 청소년 대상 불법 영업행위를 확인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주들에게 건전한 영업도 당부했다.특히 올해 2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여부도 확인했다. 위반 사례가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조해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대구교육청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와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