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외국 투자기업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아시다 타쿠야(芦田拓也)씨를 단장으로 일본, 독일 부품소재 기업인 30여명(일본21, 독일7)이 구미시를 방문한다. 구미시 황종철 투자통상과장은 "외국인 방문단의 이번 구미방문은 최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2월 구미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단이 독일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 독일 기업인의 구미방문으로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한 독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 과장은 "이번 방문단은 부품소재기관협의회(KITIA)가 일본 및 독일의 투자기관을 통해 구성했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30여명의 대표 및 담당자들이어서 여느 투자 방문단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전했다. 2008년 12월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지정된 구미시는 그동안 외국투자 기업유치를 위해 일본 및 독일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산코메탈, 이시자키프레스, 델코 등 외국투자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미 몇 개사는 구미공단 시찰을 마친 상태로 투자협상이 진행중이다. 남유진 시장은 "시는 일본, 독일 현지 투자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타깃기업과 구미공단을 방문한 외국투자 기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지원을 통해 제2의 방문과 제3의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구미공단에 투자해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 투자기업 43개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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