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일제조사에 나선다.
26일 시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에도 불구하고, 거주지 불분명 등으로 행정지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의 이웃을 찾아 이들을 돕기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는 이번 일제조사는 송용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 복지지원, 행정지원, 현지조사 등 4개팀으로 나눠 경찰, 민간 유관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철거 예정지역, 창고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거주자와 사우나, PC방 등의 아동동반 연체자 및 장기 이용객으로 일상적인 생활 파악이 어려운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및 김천시 신고센터(439-9911~2),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이 신고하는 경우도 대면 상담과 조사를 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민간 사회복지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우리 이웃을 적극 발굴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