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지역 모빌리티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600만 유로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는 지난 8~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서 ‘KNU-DAEGU 앵커 공동관’을 운영했다.대구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동관에는 지역 모빌리티 기업 성일, 워시뱅크, 루타스, 이모션 등 4개사가 참가했다. 기업들은 전기차 진단 솔루션,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IoT 개러지 세차장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HMI 단말기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의 비즈니스 지원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총 89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규모는 602만3000유로에 달했다.성일 임종화 상무는 “확보한 바이어를 기반으로 현지 대리점과 파트너십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고 유럽 유통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독일을 1차 거점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북유럽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현덕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 기업들이 세계 자동차 부품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대학의 연구와 산학협력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결해 기술이 사업으로, 사업이 세계 시장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