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경북 영주시 일대에서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자원봉사자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에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영주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인 무섬마을을 비롯해 국립산림치유원, 사느레정원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무섬마을은 내성천과 서천이 마을 주변을 감싸는 독특한 지형과 전통가옥, 외나무다리 등으로 알려진 곳이다. 영주시 문화관광 자료에 따르면 이곳에는 해우당고택 등 문화재와 전통가옥이 남아 있어 옛 마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공간을 둘러보고, 사느레정원에서는 정원과 식물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치유원의 마실치유숲길은 자연 속에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른 단체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 “숲과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재충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승희 관장은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을 위해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