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정부 표창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6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달서구는 지난해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자체 감량 목표보다 6.1% 추가로 줄이는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주요 감량 사업으로는 RFID 종량제 기기 보급이 꼽힌다. 달서구는 공동주택 198개 단지에 RFID 기기 1665대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평균 45.2%의 감량 효과를 냈다. 감량 우수 단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주민 참여를 이끌었다.외식업계와의 협력도 이어졌다. 달서구는 관련 업무협약과 결의대회, 캠페인 등을 통해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추진했으며, 사업장당 발생량을 33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달서TV 영상과 SNS ‘싹싹빈그릇 챌린지’, 축제 현장 클린하우스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달서구는 앞으로 외식업계와 시민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주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원순환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며 “주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기후위기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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