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교향악단은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운명과의 만남'을 주제로한 이번 공연은 김천 전국스포츠페스티벌을 축하하며 초여름밤을 수놓을 화려한 음악회로 교향악단의 격이 다른 클래식 선율이 기대된다. 이일구씨의 지휘로 베르디의 '운명의 힘'서곡을 시작으로, 차세대 하피스트 주자로 자리 매김한 정한나씨의 '다마즈'의 하프협주곡은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시향, 베를린 심포니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협성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활이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인 영남대 이의원 교수가 '조지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교향곡'으로 운명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환희를 느끼게 해주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태균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클래식은 어렵다고 여기는 시민들을 위해 평소 오케스트라에서 접하기 힘든 하프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 예매처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최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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