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25학번 학생들은 지난 16일 예술관 실습실에서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발전기금 1500만원을 박승호 총장에게 전달했다.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장학금과 학습·실습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재학 중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과대표 박나은 학생은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며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어디자인과의 후배사랑 장학금은 2014년 졸업생 12명이 재학 중 받은 장학금과 대회 상금 등을 모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매년 동참하면서 10년 넘게 이어졌으며, 누적 기부금은 1억여 원에 이른다.박승호 총장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후배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헤어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는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헤어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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